스마트선박, 우주 등 미래 신(新)산업 분야 보안강화 사업 착수
공정거래뉴스 윤민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KISA’)은 2023년 6월 20일(화) 미래를 선도할 신(新)융합 산업 분야에 대한 보안 적용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신기술 적용 융합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미래 신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디지털 대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선박, 우주, 로봇, 드론 분야 보안 강화 지원 과제(컨소시엄)를 최종 선정하고 총 34억 원 예산으로 보안내재화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올해 시범사업은 △ (스마트선박) 스마트선박 보안위협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위협 탐지‧자동분석 시스템 개발 지원, △ (우주) 위성 데이터 송수신 시스템에 대한 양자암호화 지원, △ (로봇) 5세대(5G) 클라우드 기반 로봇시스템 암호 키 적용, 사용자 접근제어 보안 솔루션 개발 지원, △ (드론) 드론 운용 및 영상 정보 보호에 양자난수 기반 암호모듈 인증 지원 등을 통해 안전한 미래 융합 제품・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국민의 일상생활 및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정보통신(ICT) 융・복합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으며, 이를 위협하는 사이버 공격 또한 다양화・고도화되며 일상의 안전과 산업발전을 위협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보다 안전한 디지털 사회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21년부터 비대면 서비스 등 다양한 융합서비스를 대상으로 신기술 적용 보안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