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박스 전국 100개 지점서 두 달간 대한적십자사 캠페인 광고 상영
– ‘헌혈의 집’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기념품…약 80% 실제 영화 관람으로 이어져
– 메가박스, “헌혈률 증진 및 국가적 혈액 수급난 해소 등 보탬이 되길”
공정거래뉴스 손희승 기자 | 메가박스가 대한적십자사 캠페인에 동참하며 극장 스크린 광고를 지원한다.
메가박스(대표 홍정인)가 대한적십자사 캠페인 영상을 영화 상영전 스크린 광고 상영을 무상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메가박스는 대한적십자사의 구호, 헌혈 등 현시대에 가치 있는 사업에 공감하며 영화관을 찾는 관객과 이를 공유하고자 캠페인에 동참한다. 특히 헌혈의 경우, 국민 헌혈률이 7년째 5%대에 머물러 있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커 대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
메가박스에서 만나는 대한적십자사 캠페인 광고는 총 2편이다. ‘가지 못할 길은 없다’ 편은 생명을 살리는 일에 적십자가 가지 못할 곳은 없다는 주제로 구호 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MY FAVORITE ME(헌혈룩)’ 편은 헌혈도 패셔너블하게 즐길 수 있다는 주제로 헌혈 동참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캠페인 광고 2편은 9월 27일부터 두 달간 전국 메가박스 100개 지점에서 각각 30초 버전의 스크린 광고로 만날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헌혈의 집’에서도 메가박스를 만날 수 있다. 현재 전국 150개소의 ‘헌혈의 집’에서는 헌혈 기념품으로 메가박스 영화관람권을 선택할 수 있다. 2022년 하반기 기준, 메가박스 영화관람권을 선택한 헌혈자 중 약 80%는 실제 영화 관람까지 이어지고 있어, 이번 캠페인 동참으로 헌혈률 증진 및 극장 활성화로 연결되는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메가박스는 앞으로도 이번 대한적십자사 캠페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이슈에 귀 기울여 관객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동참으로 대한적십자사가 펼쳐가는 활동에 대해 메가박스를 찾은 관객들과 함께 공감하고자 하며, 실제 헌혈률 증진 및 국가적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