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투자로 전자상거래 서비스 제공업체인 etaily의 동남아 사업 확장 가속화 기대
타이베이 2023년 12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벤처 캐피털이자 사모펀드 회사인 SKS CAPITAL이 필리핀의 대표적인 엔드투엔드(end-to-end) 옴니채널 전자상거래 서비스 제공업체인 etaily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SKS CAPITAL이 리드 투자자로, 싱가포르의 Pavilion Capital이 공동 투자자로 각각 etaily의 시리즈 A 투자에 참여했다. etaily는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총 178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etaily는 받은 투자금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는 한편 독점 기술 및 솔루션 개발과 현재 팀 확장에 사용할 예정이다.
SKS CAPITAL은 자본 투자 외에도 풍부한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한국, 일본, 중국 본토, 대만의 리테일 그룹과 신규 브랜드를 유치해 의류, 일용소비재(FMCG), 뷰티 분야에서 etaily의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Jack Chen SKS CAPITAL 설립자는 “etaily는 SKS가 한국, 대만, 중국 본토, 일본에서 조달한 투자금이 필리핀 시장에 유입될 수 있게 해주는 중추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etaily는 제품 등록, 물류, 온라인 판매, 디지털 마케팅 및 오프라인 통합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최근 SKS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한국 최대 뷰티 및 건강 유통업체 중 하나도 etaily와 이미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번 etaily에 대한 투자는 소비자 브랜드, 공급망, 제조, 리테일 채널을 포함하는 FMCG/뷰티 가치 사슬에 대한 SKS CAPITAL의 지속적인 전략적 투자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Chen은 “우리는 아•태 지역에서 잠재적인 투자금을 확보하고, 새로운 시장에 etaily를 소개해 비즈니스 발전을 도모하는 데 주로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taily는 Abenson, JGDEV, Landmark, Ayala와 같은 필리핀 현지 대형 소매업체의 지원을 받아 온라인상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taily는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보유한 필리핀의 몇 안 되는 전자상거래 기업 중 하나다. 따라서 필리핀에 진출하는 글로벌 리테일 브랜드는 etaily와 파트너십 체결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비스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Alexander Friedhoff etaily 설립자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디지털 접근 방식 덕에 etaily는 디지털 브랜드와 리테일 시장의 설계자가 되었다”면서 “오늘날 이 지역 사람들은 etaily 인프라를 통해 Crocs, Levi’s, Skechers, Fila 등 일류 리테일 및 디지털 브랜드에서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Index-Asia에 따르면 필리핀 전자상거래 시장은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19%씩 성장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 속한다.
SKS Capital 소개
2017년에 설립된 SKS CAPITAL은 아시아 최초의 소비자 전문 벤처 캐피털 및 사모펀드 회사로 뷰티와 건강 D2C(소비자 직접 판매) 브랜드, 식음료, 유통 채널, 전자상거래, 뷰티 공급망, 소비자 지원 기술 등에 투자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https://skscapital.co/를 참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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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you 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