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사·학부모에게 KOICA 세계시민교육 혁신 사업 결과 공유
공정거래뉴스 윤민아 기자 | 월드투게더가 온라인 세계시민 토크 콘서트를 10월 14일 오전 10시 30분 개최한다.
월드투게더는 2007년부터 ‘세계시민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 및 지역 특성을 고려한 양질의 커리큘럼과 강사 공동체를 보유해 청소년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회 특강보다는 정기적인 세계시민교육과 예술적 요소를 포함한 참여형 교수법을 통해 청소년의 세계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2012년부터 유네스코(UNESCO) 한국위원회 ESD(지속가능발전교육프로젝트) 인증 기관으로 질 높은 커리큘럼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에 감사패를 받았다.
월드투게더는 청소년이 학교 안팎에서 평화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일관성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학교, NGO 간 공동체 형성을 중요하게 여기고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더 많은 교사, 학부모, 학생이 세계시민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
1시간 반 동안 이어지는 온라인 토크콘서트는 월드투게더의 교육 내용과 철학이 담긴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3년은 기후 변화에 따른 한국·캐나다·마우이섬 화재, 리비아 홍수, 모로코·아프가니스탄 지진뿐 아니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평화를 염원하는 노래로 인류를 위로하는 콘서트로 기획됐다.
월드투게더 토크 콘서트는 수어 통역을 제공,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온라인으로 진행해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과 대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월드투게더 세계시민학교는 2022, 2023 전국 유일의 포용형 KOICA 세계시민교육 혁신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세계시민 토크콘서트는 KOICA 세계시민교육 혁신 사업의 지원으로 진행한다.
토크 콘서트는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월드투게더 홈페이지 및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