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은 11월 1일(수) 강원 원주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정해구 이사장)와 공동으로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정책 지원을 위해,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및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제53차 세종국가리더십포럼 ‘기회발전특구 지역경제활성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기회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1부 현장견학(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 이어 제2부 기회발전특구 지역경제활성화포럼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진행되는 제2부 기회발전특구 지역경제활성화포럼은 3개의 주제발표와 라운드테이블 형태로 진행되며, ‘기회발전특구와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등 연계 검토’를 주제로 이서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경제분석센터장의 발표에 이어 허문구 산업연구원 지역균형발전연구센터 소장이 ‘기회발전특구 추진동향과 지자체 대응방안’을, 정성훈 대한지리학회장(강원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이 ‘기회발전특구: 열린 특구정책과 그 경쟁자들’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주현 산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자유토론에서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정해구 이사장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홍일표 사무총장 △한국교통연구원 오재학 원장 △한국법제연구원 한영수 원장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김재진 원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김현철 원장 △한국환경연구원 이창훈 원장 등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연구기관장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일재 원장은 “기회발전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다양한 각도에서 현실적인 실행전략을 논의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함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