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보성아트센터 캔버스 공동구매 작가 –
국내 아트페어 중 가장 많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화동페어 8월 작가 모집 중이다.
올 1월에 진행된 화동페어엔 300여명의 작가들이 참가하였으며, 참가한 작가 중에서 선정된 작가는 초대전으로 개인전을 진행하였다. 또 해외아트페어에 참가 하였다.
작가로서 폭넓은 경험과 세계시장을 두드릴수 있는 경험을 갖게하는 것이 기존 아트페어가 일회성으로 그치기에 참가한 작가들 입장에서 어쉬움과 목마름이 느껴진 전시다.
화동페어는 해외 미술관과 교류를 통해 해외 전시도 진행하기에 적거들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아트페어이다.
매년 수많은 아트페어가 진행되지만 페어 이후 이렇다할 것을 작가들에게 해줄수 없었고, 주최축이나 갤러리 입장에서 책임있는 역할이나 엄두를 낼수 없다는 일회성 조우로 마친다는 것이 피로가 쌓이고 있다.화동페어는 모든 것이 무료로 진행된다.
작품 촬영부터 운송과 도록제작까지 무료이며, 작품 판매 비용도 모두 작가들에게 전달한다. 화동페어는 원로 작가부터 신진 작가까지 다양한 작가들이 참가하며 장르 불문이다. 현재는 회화 중심의 작가들이 참가하고 있지만 장르가 다른 작가들도 초대하고 있다.
화동페어 참가 조건은 캔버스공동구매를 통해 구매한 작가들이다. 금보성아트센터에서 시작한 캔버스 공동구매 캠페인은 캔버스 가격을 낮추고, 세계 아트시장에서 사용하지 않은 스기나무 프레임에 대한 지적이다. 유독 한국 작가들이 전통처럼 사용하는 것은 재료에 대한 연구와 무지에서 비롯되고 세뇌되었다.
스기나무 독성이 캔버스를 탈색시키고 작품에 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되물림하듯 사용하게 하는 무지에서 벗어나야 한다. 나쁜 해악된 것을 전통처럼 이어 온 한국 작가들 중에 친일을 숭배하는 작가와 교수 잔재들이 있다.한국예술가협회 금보성 이사장(백석대교수)은 유럽의 화방과 캔버스 공장 그리고 작가들을 방문하였으며 유럽과 아시아 아트페어 참가한 작가들 캔버스를 조사하고 기록하는 일을 진행할수록 왜 한국만 유독 스기나무를 사용하는지 의문이 증폭되었다.
그후 린넨(아사)캔버스 재배지역인 중국의 캔버스 공장 직영으로 수입하여 국내 유통가격 절반으로 낮추어 공급하면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캔버스와 관련된 아카이빙을 진행중이다. 캔버스 린넨 원단과 유화와 아크릴 물감의 반응을 기록하고 전시하는 것이 화동페어 시작이다.
재료 연구와 실험을 통한 기록이 전무하기에 화동페어는 수많은 작가들의 자료를 위해 직접 촬영과 기록하고 있다. 물감의 종류와 회사까지 기록하며 원단과의 관계를 기록하고 정보를 데이터화 하고 있다. 일반적 아트페어에서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짧은 기간 참가자 중 선정하여 개인전과 해외 아트페어와 해외 갤러리 전시까지 진행하였다. 작가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해외 전시를 주최측에서 전담하고 판매까지 하기에 화동페어 참가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100년간 지속된 스기나무는 한국의 원로 작가들 작품에 피해를 주었으며 건조되면서 바스라지는 스기나무 특성상 작품에 영향을 끼쳤지만 이런 현상이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였다.
이제는 세계시장에 미송 캔버스 점유율이 80%가 넘는다. 또 알루미늄 캔버스 확장도 넓혀지고 있다. 알루미늄 캔버스 제작과 관련해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도리어 스기나무 못지 않은 피해를 부를수 있다.
알루미늄과 캔버스 원단이 직접 닿는 것은 습기로 인한 피해이다. 늦었지만 작가 개인의 아카이빙 하기엔 쉽지 않지만, 아트페어 그룹전 동문전 단체전을 통해 새로운 작가에 대한 기록과 정보를 저장하는 것이 한국미술의 새로운 출발을 화동페어이기에 가능하다.
작품의 장르에 따라 캔버스 원단과 미송 프레임에 대한 작가 작업 변화에 대한 기록하며, 장르와 재료가 다른 작품이 캔버스 반응을 데이터화 하는 것은 재료학을 더 풍부하게 할것이다.
늦었지만 한국 미술에 대한 데이터와 재료에 대한 아카이브를 통해 더 좋은 캔버스 연구가 지속되야 한다.
화동페어 신청은 금보성아트센터(023913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