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공정거래뉴스 한진이 기자 |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관장 박종범)은 9월 23일 ‘문화가 있는 도서관’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복고’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샌드아트와 가야금이 함께하는 앙상블 공연을 비롯해 △열쇠고리 매듭 키링 만들기 △불빛 요요 만들기 등 체험 활동과 △윷놀이·땅따먹기·제기차기를 할 수 있는 전통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종이접기의 달인’으로 불리는 김영만 종이 문화재단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과 함께하는 △종이접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도서관’은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월 넷째주 토요일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되는 은평구의 문화 행사로, 이번 연말까지 진행된다.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외에도 은평구 공공 도서관 7개 관에서는 이달 생일을 맞은 어린이를 위한 생일 케이크·쿠키 만들기 행사, 그림책을 활용한 동화구연, 인형극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박종범 관장은 “문화가 있는 도서관의 첫 시작을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에서 맡아 진행하게 돼 큰 기대가 된다”며 “지역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책만 읽다 가는 공간이 아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이라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유선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