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증산정보도서관(관장 김숙경)은 10월 28일 개관 15주년을 맞아 ‘북북(BookBook)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3 문화가 있는 도서관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 문화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공연’을 시작으로 ‘행복 두배 생일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며 △우리 마을 영화 상영회와 Book Book 오락실 △자이언트 페이퍼 플라워 포토존 전시 △왁자지껄 세계명작 극장 공연 등을 실시한다. 특히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책놀이 한마당’은 에어바운스 및 다양한 이벤트, 부스 체험에 참여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3 문화가 있는 도서관 사업은 온 가족이 도서관을 함께 이용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진행하는 은평구 문화 행사다.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며, 10월 대표 도서관으로 지정된 구립증산정보도서관 외에도 은평구 공공도서관 7개관에서 △동화 구연 △입체낭독극 공연 △초코 컵케이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립증산정보도서관 김숙경 관장은 “문화가 있는 도서관 사업을 통해 은평구의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구립증산도서관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그동안 함께해 준 지역 주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노력을 기울였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