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취약계층, 재난지역 등 노후 우편수취함 3000대 교체·보급 사업 추진
공정거래뉴스 한진이 기자 |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변주용)은 노후주택, 소규모 공장, 요양시설 등이 밀집한 도농복합지역의 낡은 우편수취함을 새로운 우편수취함으로 교체·보급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국민에게 보편적 우편서비스를 보장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그동안 노후 우편수취함 교체하고, 미설치 가구에 신규 우편수취함을 보급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3000여 개의 신규 우편수취함을 교체·보급할 계획이며, 특히 남양주우체국(국장 정훈영), 한국우정기술협회(부회장 정천희)와 공동으로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직접 남양주 일대의 취약계층 주거시설을 방문해 우편수취함을 설치(24곳, 49개)하고 우편서비스에 대한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지원단은 이번 우편수취함의 교체 및 신규 설치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이 소중한 우편물을 분실·훼손 없이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전단지 등 우편물 유실 방지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것은 물론 △우편서비스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수렴 및 소통의 계기로 삼았다.
변주용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은 “우체국물류지원단은 국민에게 안전·정확·신속한 보편적 우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ESG 경영 전략에 따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