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정서적 건강 증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공간 조성에 사용 예정
학생 건강 및 복지 수준 제고를 통해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 기반 마련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익명의 기부자가 3억원을 기부했다고 10일(금) 밝혔다.
기부자는 ‘서울공대 발전과 더불어 우수한 과학도 양성에 많은 기여를 부탁한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학생들의 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한 특화공간을 조성해 학생상담센터와 휴식 및 수면공간을 운영하는데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심신 회복을 지원해 대학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홍유석 학장은 “기부자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