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구조 개선과제 등을 발표 예정
공정거래뉴스 이재훈 기자 | 고용노동부가 교육공무직 교섭구조 개편방안 모색을 위한 공론의 장 마련했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원장 노광표, 이하 ‘교육원’)이 6월 15일(목) 10시, 은행회관에서 교육공무직 집단교섭 평가와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공무직 집단교섭 경과와 쟁점 등을 살펴보고 생산적 교섭으로의 전환을 위한 교섭구조 개편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논의의 장으로 마련된다.
한양대학교 이상민 교수가 이번 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교섭당사자인 노동조합과 교육청, 관련 부처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교육공무직 집단교섭 평가와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먼저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의 이공희 교수가 ‘교육공무직 집단교섭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교육공무직 집단교섭 6년간의 성과와 한계를 짚어보고 교섭구조 개선과제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토론은 박정호 정책실장(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전종근 노사협력과장(서울시교육청),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관계자, 이종수 박사(노무법인 화평 대표), 정흥준 교수(서울과학기술대)가 함께 참여하여 교육공무직 집단교섭을 평가하고 효율적인 교섭구조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교육공무직 집단교섭의 그간 진행 경과 및 주요 쟁점을 살펴보고 교섭구조 개편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봄으로써 학교 현장의 갈등적 노사관계 완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