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뉴스 최윤실 기자 |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류방란)은 8월 26일(토)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기반 플랫폼(zoom)에서 건강장애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스쿨포유* 온라인 학부모 컨설팅’을 개최했다.
학부모 컨설팅은 스쿨포유를 이용하는 건강장애학생 학부모 6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스쿨포유 운영 안내 및 질의응답을 시작으로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의 강연, 소그룹별 집단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스쿨포유 운영 안내’에서는 학습지원, 정서지원 측면에서 스쿨포유 운영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행복한 부모, 행복한 아이’를 주제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홍순범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홍순범 교수는 강연에서 건강장애학생의 성장과 발달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발달단계에 맞는 적절한 양육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건강장애학생 학부모의 고민 상담소’에서는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전문 심리상담사, 진로·진학 컨설팅 전문가, 힐링원예 상담사와 함께 소그룹별로 집단 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전문가 및 다른 학부모들의 조언과 경험을 통해 양육 고민들을 해소하고 아픈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끼리 심리적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