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수영 체험, 가상 여객선 비상탈출 체험, 생존용품 전시 등 프로그램 마련
공정거래뉴스 이병호 기자 |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들이 해양안전수칙 등을 체험을 통해 몸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가 7월 1일(토)부터 두 달여간 5개 권역*의 물놀이시설에서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에는 ’해상생존 체험장‘, ’가상현실 체험장‘, ’해양안전 전시관‘ 등 3가지 체험장이 마련된다.
’해상생존 체험장‘에서는 구명조끼 착용 실습, 구명뗏목 작동 및 탑승, 생존수영 체험 등을, ’가상현실 체험장‘에서는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한 여객선 비상탈출 체험 등을 해볼 수 있고, ’해양안전 전시관‘에서는 구명뗏목 내에 비치된 다양한 생존용품과 선박구명설비 실물을 직접 보고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아울러, 국민들이 해양안전체험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일부 시설에 구명조끼 착용을 주제로 한 ’인생네컷 사진기‘를 마련하고, 참가자에게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은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에 전화, 온라인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해양안전교육포털 누리집의 공지사항 게시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바다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의 해양 안전의식과 비상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한 해양안전체험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