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로 떠나는 시 낭송 여행 개최
베이징 2023년 12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 CGTN이 전 세계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오는 31일 전 세계 7개 도시에서 ‘시 낭송(Read a Poem)’ 라이브 스트리밍 행사를 통해 2023년에 작별을 고하고 2024년을 맞이한다.
24시간 동안 논스톱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드니, 시안, 창사, 알마티, 카이로, 파리, 멕시코시티의 게스트와 함께 그리니치표준시(GMT) 기준 오전 8시(베이징 시간 오후 4시)에 시작한다. 이 7개 도시 주민들은 방송에 초대되어 카메라 앞에서 각자의 새해 계획을 공유하고, 시를 낭송하고, 다른 사람들과 새해 덕담을 나눌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드니에 거주하는 화교 및 현지인들과의 만남은 중국과 호주 문화의 차이점과 유사점을 살펴보면서 새해를 위해 축배를 드는 시간이 될 것이다. 2024년 새해 첫 새벽을 기대하면서 시드니의 유명한 새해맞이 불꽃놀이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북서부 산시성 성도인 시안에서는 ‘The Longest Day in Chang’an’ 테마파크를 둘러보며 당나라(618-907) 시대의 절묘한 고대 춤과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지인들과 한푸(hanfu) 팬들은 South City Gate에서 열리는 축하 행사에도 초대된다.
후난성 성도인 창사에서는 Taiping 역사 거리를 방문해 정통 후난 요리를 맛보고 Changsha Tongguan Kiln Museum에서 섬세하게 만들어진 도자기를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Permanent Exhibition Hall China-Africa Economic과 Trade Expo에서 중국과 아프리카의 문화, 상업 및 경제적 접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이때 시청자들은 아름답고 서정적인 시를 감상하면서 중국과 아프리카에서 온 친구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할 기회를 얻게 된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는 카자흐스탄의 노련한 시인 Abai Kunanbayev의 이름을 딴 Abai Square로 해외에 거주하는 중국인과 현지 친구들을 초청해, 중국과 카자흐스탄의 전통 수공예품이 가진 아름다움과 지역 음악 및 춤의 매력을 맛보게 해줄 예정이다.
카이로에 도착한 후에는 현지 드러머 및 음악가들과 함께 나일강 유람선을 타고 강변에서 축하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예술가와 시인이 지은 노래를 부를 것이다.
다음 목적지는 파리 Chinese Cultural Center로, 이곳에서는 현지 한푸 팬들과 중국인 거주자 및 예술계 거물들을 만날 예정이다. 파리의 멋진 전망을 바라보며 함께 새해를 맞이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멕시코시티의 유명한 Angel of Independence statue를 방문해 주민들과 멕시코 인터넷 사용자들과 함께 멕시코의 전통적인 새해맞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삶에 대한 심오한 감정을 표현하는 매혹적인 시의 향연은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이 행사는 참가자들이 다가오는 새해의 매혹적인 전망과 열망에 대해 토론하며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